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저소득 및 독거 결식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12.22(음력 11.7) 동지를 기념하여 "사랑의 동지팥죽"행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동지팥죽과 동치미를 함께 올려드렸습니다. 동짓날을 맞이하여 동지팥죽day 행사를 위해 따뜻한 손길로 함께 해 주신 경로식당 목화팀 및 양정슈퍼 최순점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로식당 실장님 외 자원봉사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임직원 일동-
▒▒ <세시풍속 : 동짓(冬至)팥죽의 의미> ▒▒
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먹는다.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이는데,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우리 조상들은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나 재앙이 있을 때에는 팥죽, 팥밥, 팥떡을 해서 먹는 풍습이 있었다. 이러한 풍습이 이어져 고사를 지낼 때에는 팥떡을 해서 고사를 지내고 있다.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이 번성하기를 기원하고, 공사를 하는 사람은 공사가 아무런 사고 없이 완공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팥이 들어가는 음식은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믿었지만, 그 사실 여부를 떠나 팥이 지닌 여러 가지 효능으로 보아 건강식품임에는 틀림없다. 팥은 피부가 붉게 붓고 열이 나고 쑤시고 아픈 단독에 특효가 있으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설사, 해열, 유종, 각기, 종기, 임질, 산전산후통, 수종, 진통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