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은 중복입니다. 센터 사정상 17일에 절기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봉숭아 물들이기 및 과일화채 만들기로 분주하였답니다. 어르신들은 봉숭아 꽃에 백반을 넣어 찧고는, 손가락에 얹어 칭칭 싸매던 이야기로 꽃을 피웁니다. '요즘은 세상이 참 좋아졌네.. 이렇게해도 물이 드나?' 적당히 붉은 손톱을 보여주시면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이제 과일화채를 만들어야 합니다. 수박, 바나나, 복숭아등 한입크기로 자르고, 밀**을 넣어 드디어 화채 완~성! 자르시면서 이미 다 드셔버린 어르신도 계시네요.♡ 먼저 드시면 안되요~ 다 섞어서 함께 드셔야됩니다.^^ 이러저러 해도 맛있으면 그게 행복이죠. 절기행사 속으로 가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