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
우울증이 암까지 유발한다? |
작성자 |
양정재가 |
작성일 |
2012-08-11 |
조회수 |
11444 |
가벼운 우울증이나 걱정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연구진이 'BMJ' 최신호에 내놓은 연구논문에 의하면 상기와 같은 증세도 심장혈관질환이나 암 등의 원인이 되어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연구진은 1994~2004년 영국보건조사에 참여한 35세 이상 6만8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분석, 8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가벼운 우울증이나 걱정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20%, 심리학적인 고통으로 인한 사망이 29% 증가한다고 설명했다.나아가 우울증이나 걱정이 극심할 경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이 94% 증가한다고 부언했다. 여기서 중증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의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은 9% 증가했다. 결국 우울증이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낮은 정신적 고통은 암으로 인한 사망증가와 연관성이 없었다. 우울증 환자의 5분의 4 정도가 수면 장애를 호소했으며,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 사고였다. 예컨대 우울증 환자의 3분의 2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한다는 것이다.또 식욕감소와 체중저하, 불안증세 및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에서 나타날 수 있다. 연구진은 가벼운 우울증이라도 중증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
|
|
이전글 : 심한 독감 앓은 사람 "파킨슨병" 발병 위험 2배
|
다음글 : 어르신 여름 대처법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