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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사랑하기 |
작성자 |
양정재가 |
작성일 |
2009-06-05 |
조회수 |
10526 |
사람들은 "영원한 사랑" 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다시 사랑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겨울이 오면 쉬듯이, 어부가 항구에 들어오면 긴장을 풀 듯이,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듯이 사랑도 쉴 때가 있습니다. 쉰다는 것은 사랑의 열정이 식는다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상대방에 대한 실망, 불평, 의심, 미움, 아쉬움… 이런 것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 있기만 하면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봄이 오듯이,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가듯이, 선수가 경기장에 서듯이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가 새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새로워졌기 때문입니다.
"아, 그렇구나, 삶이란 이런 거구나. 누구나 실수하고 실망하고 의심할 수 있구나. 나는 더 부족하구나…" 하면서 깨닫고 감사하며 가까이 다가가 다시 사랑하는 것입니다.
- 용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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