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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노인 1000명에 주유원 일자리 제공 ★ |
| 작성자 |
좋은하루 |
작성일 |
2007-01-19 |
조회수 |
4738 |
주유소협회와 `노인주유원 인력뱅크` 구축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주유원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변재진 복지부 차관과 함재덕 한국주유소협회장은 지난 17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민관 협력으로 `노인주유원 인력뱅크`를 구축,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노인주유원 인력뱅크`는 노인들을 주유원으로 양성해 인력이 필요한 주유소에 파견 근무토록 함으로써 노인의 사회활동과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유소협회는 주유원 교육에 필요한 강사 지원과 실습주유소 제공 등을 담당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이 온라인 인력뱅크를 구축해 노인주유원의 모집 및 교육, 파견, 사후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복지부와 주유소협회는 다음 달까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에서 희망자를 모집하고 인력뱅크 전산시스템을 구축,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SK네트웍스(001740) GS칼텍스, 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와 연계 홍보할 방침이다.
변 차관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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