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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병원 공공의료 정보화 기관 선정 |
| 작성자 |
보문행 |
작성일 |
2007-03-05 |
조회수 |
4823 |
부산 연합뉴스 / 조성미 기자
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료 정보화 시범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의료 정보화 시범사업은 의료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해 우선 공공의료기관에 정부가 마련해온 의료정보 표준을 적용하고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전국 공공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총 8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한 결과 부산대병원을 주축으로 부산의료원, 국립마산병원이 참가한 컨소시엄이 영남권 대표 기관으로, 서울적십자병원 등이 참가한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컨소시엄이 수도권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정보화전략계획(ISP)이 수립되고 공통 소프트웨어 개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 전자건강기록(EHR) 핵심기술 적용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예산 우선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낙후된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높이고 기관 사이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보다 나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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