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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장애인은 교통수단 버스이용이 가장불편하다 |
작성자 |
보문행 |
작성일 |
2007-03-05 |
조회수 |
5041 |
서울 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이른바 `교통 약자"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교통 수단은 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교통약자" 97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뒤 5일 발표한 `이동편의시설 이용자 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64.3%인 597명이 교통 수단 중 버스가 가장 불편하다고 답했다.
여객 시설 중에서도 버스 관련 시설에 대한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버스터미널 40.7%, 버스정류장 29.8%)이 70%를 넘어 `교통약자"들에게 버스 및 버스 관련 시설이 가장 이용하기 불편한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에 이어 개선이 필요한 교통 수단은 도시철도ㆍ전철(17.7%), 철도(5.2%), 선박(3.0%), 항공기(1.3%) 등이며 여객 시설로는 도시철도ㆍ철도역(22.6%), 여객선터미널(5.2%), 공항(1.5%)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도보 시설 중 일반 보도 외에 횡단보도(24.8%)를 가장 불편하다고 꼽았으며 지하도(21.1%)과 육교(19.1%)도 개선이 필요한 시설이라고 지적했다.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등을 포함한 이동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지역별 만족도는 부산시가 5점 만점에 2.92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제주도는 2.04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중앙지원센터 홍현근 팀장은 "이동편의시설 설치가 공청회 등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며 "설치 기준의 제ㆍ개정 과정에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실제 이용자인 교통 약자의 의견도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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