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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들에 수익사업 일자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3-15 |
조회수 |
5178 |
부산시, 음식만들기·도시락배달 사업 등
"노년층 일자리은 늘리고, 짭잘한 수익은 올리고…."
부산시가 이런 일석이조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부산시는 14일 "노인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가 추진중인 이 사업의 이름은 '시장형 사업'. 노인들이 순두부, 식혜, 된장·고추장 같은 전통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카페 운영·세차·도시락 배달 사업을 벌이도록 하는 것이 내용이다.
부산시 노인복지과측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활용, 시민들에게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60세 이상 노인 853명이 각 구·군의 노인복지관이나 시니어클럽에 마련된 사업장에서 하루 3∼4시간, 일주일 3∼4일씩 이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예컨대, 서구 시니어클럽은 반찬·차 등을, 부산진구 종합복지관에선 '달구나 식혜'를, 당감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대추음료를 만들어 팔 계획이다. 이밖에 손맛장·손두부, 참기름, 천연비누 등을 제작해 판매한다. 노인들은 월 20만원 가량의 월급을 받는다.
부산시측은 "노인분들이 생산한 물건은 일단 복지관에서만 판매하다가 앞으로 시중 판매도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예산 110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진행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영기자 park21@chosun.com(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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