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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66세 노인 전원 건강검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3-08 |
조회수 |
5052 |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66세가 된 노인(35만여명)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 스스로 건강 위험요인을 알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혈압·혈당·간기능 검사 등 기본 검사와 치매·우울증·골다공증 검사, 5대 암(위·유방·자궁경부·대장·간암) 검사가 무료로 시행된다. 또 병원에서 음주·흡연 등 생활 습관을 고치는 특별 상담도 이뤄진다. 내년에도 35만명 수준의 노인들이 건강 검진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예산은 연간 180억원이다. 현재는 4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600여만명이 2년마다 한 번씩 지정 병원에서 1인당 보험료 3만원에 해당하는 건강 검진을 받고 있다.
또 고령자들이 취업·퇴직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연령차별금지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각부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업무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노인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7월부터 65세 이상의 60%인 300만명에게 매월 9만원 가량을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치매와 중풍 등으로 고통받는 노인과 가족을 위해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 두 법안은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또 전국 시·군·구에 생활지도사 7000명을 배치해 홀로 사는 노인 15만명을 돌보도록 했다.
조선닷컴(김동섭기자 dski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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