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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코의 부처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15 조회수 1364
 

- 검은 코의 부처님-

 

 

 

 

  한 비구니 스님이 나무로 불상을 만든 다음에 곱게 금박을

 

입혔다. 그리고는 어디를 가나 그 금빛 불상을 꼭 모시고 다녔다.

 

  어느 해 겨울, 비구니 스님은 조그나한 절에서 한 철을 나게

 

되었는데, 그 절에는 각양각색의 부처님들이 법당에 가득하였다.

 

  비구니 스님은 자기가 모시고 온 부처님을 좋은 자리에 모시고

 

향을 피웠다. 그런데 향 향기가 자꾸만 다른 부처님께로 가는 것이었다.

 

이것이 싫은 비구니 스님은 잠시 궁리를 하다가, 깔때기를 만들어

 

자신의 불상에만 연기가 가게끔 하였다.

 

  마침내 그 불상은 코만 새까맣게 된 아주 이상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불기  2564년 7월 법공양  - 되새겨 보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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