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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병원 많이 찾았다…진료비 25% 증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5-30 |
조회수 |
6751 |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올해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양급여비도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7년 1/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1~3월 노인진료비는 2조111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7%가 증가했다. 요양급여비 구성비에 있어서도 27.1%로 전년 동기(24.8%)에 비해 2.3%포인트가 늘었다. 내원 일당 진료비도 전년 동기에 비해 11.6% 증가한 3만4252원으로 파악됐다.
노인 입원환자의 질병은 △노년백내장 △뇌경색증 △치매 △폐암 △폐렴 등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의료기관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5조 657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5.6%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급여비는 4조2334억원, 본인부담금은 1조4240억원을 차지했다. 약국의 의료급여비용은 2조122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5% 증가했다.
진료형태별로는 외래비용이 3조2975억원으로 전체의 42.4%, 입원비용은 2조3599억원으로 30.3%, 약국은 27.3%를 각각 차지했다.
심평원은 "중질질환의 보장성이 확대되고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입원식대 적용으로 입원 진료비가 늘어난데다 노인인구의 의료이용 증가로 전체 진료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1조1777억원(15.1%) △종합병원 1조1541억원(14.8%) △병원 7453억원(9.6%) △한의원 2869억원(3.7%) △치과의원 2622억원(3.4%) 등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진료한 질병은 입원의 경우 △치질 △노년백내장 △자연분만 △폐렴 △뇌경색증 등의 순이었고, 외래는 △고혈압 △급성기관지염 △급성편도염 △치수염 및 치근단염 △감기 등의 순이었다.
이중 감기의 총 진료인원은 1296만명으로 1인당 진료비는 3만433원으로 집계됐다.
[머니투데이-여한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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